尹 "쌀, 45만t 수매, 역대 정부 최대치 신속 매입 지시"

김지훈 2022. 9.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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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농민이 피땀 흘려 생산한 쌀을 신속하게, 최대한 매입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한 "수확기 대책 발표가 2011년 이후 가장 빨리 나온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이를 신속하게 매입하도록 지시했다"며 "초기에 쌀값이 회복될 수 있도록 보다 빠르고 과감한 조치를 당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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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석비서관 회의서 쌀 수급 안정 대책 지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재명 부대변인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수석비서관 회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9.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농민이 피땀 흘려 생산한 쌀을 신속하게, 최대한 매입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어제 (당정에서) 발표한 대로 45만t을 수매할 건데, 이는 금년 수확기 예상되는 추가 생산량 25만t보다 훨씬 많다"며 "이는 역대 물량으로, 정부가 수매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밝혔다.

또한 "수확기 대책 발표가 2011년 이후 가장 빨리 나온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이를 신속하게 매입하도록 지시했다"며 "초기에 쌀값이 회복될 수 있도록 보다 빠르고 과감한 조치를 당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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