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첫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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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이용해 실제 수소를 도심 주거·교통 등 생활권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 도시 기반구축 사업을 포항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제철소 부생 수소를 이용해 수소 버스 4대를 운영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408가구, 포항테크노파크 테크노빌 60가구, 다원복합센터 등에 주거용 연료전지 940KW를 보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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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부생 수소로 미래형 도시 기반구축
경북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이용해 실제 수소를 도심 주거·교통 등 생활권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 도시 기반구축 사업을 포항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은 경북도 최초 수소 도시로 총사업비 416억 원 중 내년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포항제철소 부생 수소를 이용해 수소 버스 4대를 운영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408가구, 포항테크노파크 테크노빌 60가구, 다원복합센터 등에 주거용 연료전지 940KW를 보급하는 것이다.
한편, 도는 수소 연료전지 산업 집적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블루밸리산업단지에 1890억 원 규모의 기반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는 올 연말쯤 나올 전망이다. 예타가 통과하면 연료전지 부품 소재 중소기업이 경북을 중심으로 집적화되고 포스텍, 영남대 등 지역대학과 연구개발을 연계한 인재양성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수소 경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에너지산업과에 수소경제팀을 신설했다.
안동=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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