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재 모십니다" 삼성전자, 3년 만에 현지 채용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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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우수한 미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현지 채용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기술 설명과 함께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 노원일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부사장, 나기홍 인사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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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스탠퍼드 등 박사 200여명 초청
승현준 사장 "삼성서 일하는 것, 생각·문화 리더 되는 것"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우수한 미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현지 채용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기술 설명과 함께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다. 하지만 2020년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
3년 만에 재개한 올해 테크 포럼에는 이틀간 미국 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이 대거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경력직 채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후 채용 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 노원일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부사장, 나기홍 인사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승현준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Thought Leader)가 돼 기술을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고 올바른 곳에 활용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승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이끌고 나아가 생각과 문화의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 참석자는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R&D 전략과 방향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문화와 인사제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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