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 적 없다"..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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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중국 담당 기관인 대륙위원회가 "타이완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 적이 없다"며 중국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이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타이완 2천300만 국민은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정치적 전제를 절대 수용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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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중국 담당 기관인 대륙위원회가 "타이완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 적이 없다"며 중국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은 대륙위원회가 '타이완 분리주의 활동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24일 유엔 총회 연설에 이같이 반응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이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타이완 2천300만 국민은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정치적 전제를 절대 수용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이 타이완해협에서 군사력을 동원해 타이완 국민을 강압하고 지역 안보 질서를 깨뜨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또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 왜곡과 거짓으로 가득 찬 주장이라며 타이완 주권을 침해하고 타이완의 국제사회 참여를 억압한 중국 공산당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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