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첨단소재, 대구 달성2차산단에 수산화리튬 공장 짓는다

류성무 2022. 9.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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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대구에 제조시설을 신설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첨단소재는 오는 2024년까지 320억 원을 투자해 달성2차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에 3천522㎡ 규모의 수산화리튬 분쇄·가공 공장을 건설한다.

미래첨단소재와 대구시는 이날 오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청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차별화된 원스톱 기업지원을 통해 소재 분야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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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320억원 투자..대구시와 협약
투자협약식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대구에 제조시설을 신설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첨단소재는 오는 2024년까지 320억 원을 투자해 달성2차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에 3천522㎡ 규모의 수산화리튬 분쇄·가공 공장을 건설한다.

연간 수산화리튬 생산 규모는 4만t으로 계획하고 있다.

리튬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배터리에서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미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채택한 중견기업 미래나노텍의 계열사다.

미래첨단소재와 대구시는 이날 오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청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윤승환 미래첨단소재 대표는 "대구는 주요 고객사와 인접할 뿐 아니라 우수한 인력 수급이 가능해 이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지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차별화된 원스톱 기업지원을 통해 소재 분야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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