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 제주로 본사 이전

고성식 2022. 9. 2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게임사이자 블록체인 기업인 위메이드그룹의 계열회사 전기아이피 본사가 제주 이전을 추진한다.

제주도와 위메이드그룹은 26일 제주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그룹은 협약에 따라 계열사인 전기아이피의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도민 등 6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전기아이피는 위메이드 히트작인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법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행정적·재정적 지원" 업무협약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국내 게임사이자 블록체인 기업인 위메이드그룹의 계열회사 전기아이피 본사가 제주 이전을 추진한다.

투자협약 체결하는 오영훈 제주지사(오른쪽)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와 위메이드그룹은 26일 제주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그룹은 협약에 따라 계열사인 전기아이피의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도민 등 6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한다.

위메이드그룹은 3개 상장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그룹의 주력회사인 웨메이드는 2000년 설립 이후 게임 개발 및 유통, 판매 사업을 바탕으로 국내와 중국 게임시장에서 탄탄한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전기아이피는 위메이드 히트작인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법인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문화 콘텐츠 게임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