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개도국 외교관들, 3개월간 'K-종이접기' 배운다

왕길환 2022. 9. 26.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발도상국 외교관들이 'K-종이접기'를 배운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28일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가봉, 라오스, 모로코 등 25개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강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외교관들은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K-종이접기' 강좌에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개발도상국 외교관들이 'K-종이접기'를 배운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28일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가봉, 라오스, 모로코 등 25개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강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외교관들은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K-종이접기' 강좌에 참여한다.

노영혜 이사장의 '한국 종이접기 역사와 문화예술'이란 주제의 강연,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이사의 '종이접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들을 예정이다.

또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전문위원이 진행하는 종이접기를 배운다.

노영혜 이사장은 강연에서 "종이접기는 수학, 과학, 예술이다. 손은 외부로 나타난 '뇌'이므로 종이접기로 손을 즐겁게 쓰는 습관을 키워나가면 더욱 머리가 좋아져 창조적인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서울 삼청각을 찾은 25개 개도국 외교관들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