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증시 '폭력수준' 급락 #킹달러 #FOMC..반등 기대요인은 '수급'

김평화 기자 2022. 9.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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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이 급락세다.

개인투자자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은 7월 기존 연저점 당시 17조4000억원(코스피, 코스닥 합산)에서 여름 반등장을 통해 19조5000억원까지 확대됐지만, 현재는 18조9000억원으로 내려왔다.

한 연구원은 "지난 6월 말~7월 초 증시 저점을 잡고 올라왔을 때의 사례와 유사하다"며 "이론 상으로는 단순 수급적인 요인으로도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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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6일 한국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이 급락세다. 코스닥은 5% 안팎 하락률을 보이며 2년3개월만에 7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2.84%, 4.84% 하락했다.

이날 장중 코스닥 하락 종목 수는 사상 처음 1400개를 넘었다. 지수 낙폭은 2021년 이후 최대 폭이다. 이로써 지수는 코로나 직전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압도적인 것을 넘어 폭력적인 수준의 급락세"라며 "국내 증시는 연저점을 하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하락요인으로 △9월 FOMC 여진 △유럽발 악재 △글로벌 달러화 초강세 △원/달러 환율 1430원대 진입 △개인투자자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을 꼽았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유력에도 연준의 고강도 정책이 피크아웃하려면 시기적으로 멀었다라는 불안감이 남아있다.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인한 BOE와의 엇박자, 이탈리아 파시즘 정부 탄생에 따른 유럽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

연준 만큼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여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속도 미스매치(내외금리차)가 우려된다. 통화스와프에 관한 유보적인 당국의 입장을 둘러싼 외환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율 상단 저항선이 무의미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은 7월 기존 연저점 당시 17조4000억원(코스피, 코스닥 합산)에서 여름 반등장을 통해 19조5000억원까지 확대됐지만, 현재는 18조9000억원으로 내려왔다. 추가적인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돼야만 증시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서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고, PCE 물가나 마이크론 실적에서도 대형 호재가 출현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반등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요인은 수급이다. 미국 투자자 심리 지표인 불-베어 스프레드가 지난 6월 연저점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내려왔다. 코스피 월봉 상 120월 선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하고 있는 시기다. 아울러 코스피 역시 역사적 밴드 하단에 내려온 시기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 6월 말~7월 초 증시 저점을 잡고 올라왔을 때의 사례와 유사하다"며 "이론 상으로는 단순 수급적인 요인으로도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바닥권 인식 확산 등 단순 기술적 요인으로 인한 반등 혹은 금주 예정된 이벤트에서 미미한 호재성 재료들이 출현할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위험관리가 중요한 상황이긴 하지만, 패닉셀링에 베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업사이드 리스크도 같이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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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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