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尹 "사실과 다른 보도".."MBC에 조치"vs"장관 해임" 전면전
김영수 2022. 9. 26. 14:58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기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먼저 진상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습니다.
여당에서는 MBC가 최초로 비속어 프레임을 씌우면서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고,
야당에서는 대국민 사과 없이 언론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식 발언이라며 외교 라인을 교체하지 않으면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여야가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 듣고 더 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자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동맹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요.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 부분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정은 둘째 딸? 한 소녀의 등장
- 해경, '강화도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자인지 분석 중
- "삼성전자 0,1주 사볼까?"...오늘부터 '소수점거래' 가능
- 푸틴, 핵무기 가능성? 前 러시아·우크라 대사 "굉장히 심각, 허풍 아니다"
- '여학생 납치 미수' 40대 영장 재신청...'불법촬영·아동 성 착취물' 관련 혐의 추가
- [속보] 제주·성산, 11월 역대 최다 호우...산간도 200mm 이상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