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 10월 폴란드行
황소영 기자 2022. 9. 26. 14:56
배우 정우성이 3년 만에 난민 구호 활동을 위해 떠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6일 JTBC엔터뉴스에 "정우성이 내달 초께 난민 구호 활동을 위해 폴란드로 향한다"라고 귀띔했다.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로 시작해 2015년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성은 레바논, 남수단, 로힝야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에 방문해 난민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난민 구호 활동을 펼쳐왔던 정우성은 3년 전인 2019년 로힝야 난민들을 만나고 온 것을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난민 구호 활동을 하러 떠나지 못했던 상황. 3년 만에 다시금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의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절친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영화 '헌트'로 434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북미 개봉도 앞두고 있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 여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 폴란드에서 난민 구호 활동을 펼친 후 국내로 돌아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업에 열일 행보를 보인 데 이어 선행에도 앞장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2에 걸려온 '수육국밥 주문' 전화…데이트폭력 알아챈 경찰
-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 "내 집 놔두고 용변 보러 1.6km"…화장실 찾아 삼만리
-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카센터·아파트 곳곳서 불
- 곽도원, 음주운전 맞았다… "변명 여지 없이 책임 통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