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윤정혁, 옥택연 향해 총구 겨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2022. 9.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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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방송 캡처. tvN 제공.



배우 윤정혁이 반전 정체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tvN 금토 드라마 ‘블라인드’는 지난 24일 조커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수사와 추리 과정을 긴장감있게 그려냈다.

이날 4회는 류성준(옥택연)과 같은 강력반 동료 형사 강창욱(윤정혁)의 반전 행동이 몰입감을 한층 더 증가시켰다. 염서장(정인기)의 지시를 받고 성준에 대한 정보를 캐내 보고하는 창욱은 성준을 경계한다.

이 가운데 조커 살인사건의 용의자였던 정만춘(전진우) 사망 소식은 의심의 골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었다. 정만춘이 옥상에서 떨어질 때 옆에 있던 사람이 성준이었다고 생각한 창욱은 위치를 추적해 성준이 있는 모텔로 향했다. 그곳에서 정만춘 부인의 복부에 꽂힌 칼을 잡은 성준을 본 창욱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총을 겨눴고, 팽팽한 대치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윤정혁은 이날 방송에서 같은 동료 형사 ‘류성준’을 의심하는 ‘강창욱’의 반전 정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tvN 금토 드라마 ‘블라인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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