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퓨처스팀, 3년 만에 북부리그 우승

하남직 2022. 9.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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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2군)팀인 서산 이글스가 2022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1군 감독도 "2군의 주된 목적은 선수의 성장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퓨처스 선수들은 위닝 멘털리티를 배웠을 것"이라고 올 시즌 서산 이글스의 꾸준한 활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 2군이 북부리그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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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글스, 3년 만에 북부리그 1위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2군)팀인 서산 이글스가 2022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서산 이글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3연전을 쓸어 담으며 59승 2무 31패로,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은 구단을 통해 "1군에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을 준비하자는 계획 속에 강한 팀을 만드는 데 포커스를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코치들의 평가 의견을 많이 반영해 선수들을 기용하며 성장을 도모했다. 그 결과 선수 개인의 성장, 팀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1군 감독도 "2군의 주된 목적은 선수의 성장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퓨처스 선수들은 위닝 멘털리티를 배웠을 것"이라고 올 시즌 서산 이글스의 꾸준한 활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 2군이 북부리그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북부리그 5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정상에 섰다.

한화 1군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이미 최하위(10위)가 확정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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