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마을·해남 북일면, 행복 농촌 만들기 모범

전승현 2022. 9.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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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주포마을과 해남군 북일면이 행복 농촌 만들기 사업에서 모범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주도 지역개발 역량과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단위 평가사업이다.

함평 주포마을은 주포권역다목적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홍보관, 한옥전원마을, 캠핑장 등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다양한 쉴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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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최 콘테스트서 각각 은상 받아
함평 주포마을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군 주포마을과 해남군 북일면이 행복 농촌 만들기 사업에서 모범적인 평가를 받았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두 곳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주최한 제9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주도 지역개발 역량과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단위 평가사업이다.

해남군 북일면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

올해는 5개 분야 2천440개 마을이 참여해 1차 시군 자체 심사, 2차 시도별 자체심사, 3차 농식품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전국 25개 마을이 입상했다.

함평 주포마을은 주포권역다목적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홍보관, 한옥전원마을, 캠핑장 등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다양한 쉴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북일면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폐교 위기 학교를 살리고자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빌려주고 일자리와도 연계한 점을 인정받았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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