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서지훈, 첫사랑을 정의하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2022. 9.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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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청춘블라썸’ 캡처



서지훈이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에서 전교 1등 인기남 ‘이하민’ 역을 맡은 배우 서지훈이 배역과 자신의 공통점을 밝혔다.

하민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밝고 모범적인 캐릭터지만, 내면에는 냉소적인 면모를 지닌 이중적 인물이다.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도록 자신을 가둬 버린 외딴 섬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짠내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서지훈은 “제가 촬영 현장에 나가면 일부러 평소보다 더 밝고 활기차게 임한다. 하지만 집에 오면 기운이 빠져서 조용하게 있는 편이다. 그런 부분이 닮은 것 같다”며 하민과의 공통점을 밝혔다.

서지훈은 ‘청춘블라썸’에서 소망(소주연)과 아련미 대폭발 데이트 장면으로 신흥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서지훈은 첫사랑의 정의에 대해 “인생에서 잊지 못하는 사람, 그 사람과의 시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신흥 ‘첫사랑의 아이콘’ 서지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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