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카카오모빌 수장, 증인대 오르나..국감서 담합 등 논의
신채연 기자 2022. 9.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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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윤석열 정부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신3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기업 수장들의 증인 채택 여부에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22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을 국감 증인 신청 목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국감에서는 5G 중간요금제, 듀얼심 요금제 등 요금제 담합 의혹과 통신 3사의 기지국 투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입니다.
최근 통신 3사가 5G 중간요금제와 e심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5G 중간요금제는 24~30GB(기가바이트) 등에 맞춰졌고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e심 도입과 함께 등장한 듀얼심 요금제의 경우 통신 3사 모두 가격을 8천800원으로 내놨습니다.
심야 택시대란과 관련해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국토교통위원회 증인 신청 명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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