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선수 평가서 A+..'3승' 김시우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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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외신으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3승1패로 인터내셔널팀에서 최다 승점을 얻은 김시우(27·CJ대한통운)도 A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단장 추천으로 합류했음에도 팀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다"면서 "김주형이 팀의 얼굴이었다면 김시우는 엔진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인터내셔널팀에서 A 이상을 받은 것은 김주형과 김시우 둘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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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이경훈은 B..미국팀은 스피스·호마 A+ 받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외신으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6일(한국시간) 끝난 2022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24명 선수의 평점을 매겼다.
이 중 김주형은 인터내셔널팀 중 유일하게 A+를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5차례 경기에 나와 2승3패를 기록했다. 특히 셋째날에는 오전 포섬, 오후 포볼 경기에 나와 모두 승리를 거뒀는데, 승리 후 모자를 집어 던지는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번 주는 톰 김(김주형의 영어 이름)이 주인공이었다"면서 "에너지 넘치는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줘 미국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
이어 "김주형은 경기력과 더불어 팬들에게 어필할 능력까지 갖췄다"면서 "이런 선수들 덕에 골프의 이야깃거리가 더 풍부해진다"고 덧붙였다.
3승1패로 인터내셔널팀에서 최다 승점을 얻은 김시우(27·CJ대한통운)도 A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단장 추천으로 합류했음에도 팀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다"면서 "김주형이 팀의 얼굴이었다면 김시우는 엔진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인터내셔널팀에서 A 이상을 받은 것은 김주형과 김시우 둘 뿐이었다.
임성재(24)와 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은 나란히 B를 받았다.
미국 팀에선 5전 전승을 기록한 조던 스피스, 4전 전승의 맥스 호마가 A+를 받았고, 4승1패의 저스틴 토마스, 3승1패의 패트릭 캔틀레이가 각각 A로 평가받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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