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계 김초엽·천선란 발굴..허블, 한국과학문학상 공모

김미경 2022. 9. 26.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초엽, 천선란 등 걸출한 신인 작가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SF공모전으로 자리잡은 한국과학문학상이 2022년 다시 돌아왔다.

주최사인 SF 브랜드 허블은 CJ 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응모작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허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으며, 기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응모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응모작 공개 모집
장편소설 대상 작품 1편 상금 2000만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초엽, 천선란 등 걸출한 신인 작가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SF공모전으로 자리잡은 한국과학문학상이 2022년 다시 돌아왔다.

주최사인 SF 브랜드 허블은 CJ 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응모작을 공개 모집한다. 마감은 10월 7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장편소설(200자 원고지 기준 600매~1200매 분량)과 중·단편소설(200자 원고지 기준 80매~250매 분량) 2개 부문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내년 1월 허블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상금은 △장편 대상 작품(1편) 2000만 원 △중·단편 대상 작품(1편) 700만 원 △우수상 작품(4편) 각 200만 원이다. 중·단편 부문의 경우, 기존 우수상(1편)·가작(3편)이 올해부터 우수상(4편)으로 통합돼 운영한다.

수상작은 ‘허블’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영상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허블 측은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SF뿐만 아니라 K-콘텐츠의 큰 바탕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허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으며, 기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응모 가능하다. SF로 공모전 입상 경력이 없고, SF를 온라인·오프라인 매체에 발표 또는 단행본으로 출간한 지 2년 미만이라면, 기성 작가도 참가할 수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