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아쉽다, 통산 2승'·시즌 최고 3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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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했던 최운정(32)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투어 14년차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32억7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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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32억7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6타를 줄여 사흘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3위에 랭크됐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동료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선수상’을 수상한 주인공. 2015년 마라톤클래식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12월 4년 연상의 판사와 결혼한 뒤 올해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3위는 올 4월 디오 임플랜트 LA 오픈 공동 6위를 넘어서는 시즌 최고 성적이다.
최운정은 “8월 AIG 위민스 오픈 때 내가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한 뒤 한국에 돌아가 가족들, 신랑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지난주부터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고, 신랑도 와서 응원해주고 해서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올해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척추종양 치료를 마치고 지난달 CP 위민스 오픈을 통해 필드에 복귀한 대니엘 강은 준우승 인터뷰에서 “내가 다시 플레이 하고,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난 여기에 있다. 그래서 행복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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