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감사원 항의 방문.."스스로 윤석열 정부 사냥개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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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이 '정치 보복성 감사'를 하고 있다며, 감사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을 찾아 "정치 탄압의 사냥개로 전락한 감사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감사원이 스스로 윤석열 정부의 사냥개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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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이 '정치 보복성 감사'를 하고 있다며, 감사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을 찾아 "정치 탄압의 사냥개로 전락한 감사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감사원이 스스로 윤석열 정부의 사냥개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의 무도한 행태가 계속된다면 우리는 감사원을 완전히 해체하는 수준의 전면적 재구조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며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르는 감사원에 대해 국회가 견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감사원의 불법·탈법적 감사 행위에 대해 직권남용 등으로 고발하고 특검을 추진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어 최재해 감사원장을 면담하고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와 야당을 향한 표적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에 정치적 의도가 없고, 절차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133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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