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예술·지식정보·콘텐츠 한눈에..디지털 플랫폼 구축

박종진 2022. 9.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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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지식정보·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코리안 메모리'를 구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리안 메모리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국내 지식정보 자원과 문화예술·콘텐츠 접근성이 강화되고 이용률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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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지식정보·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코리안 메모리'를 구축한다.

기관별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활용도를 높이고 공동체·개인의 중요 기억과 기록자료 를 통합 관리·보존하고 서비스하기 위한 목적이다.

문체부 국립중앙도서관 주도로 도서관·문화예술기관 등에 흩어진 기록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활용·관리할 수 있는 통합검색 서비스 연계형 플랫폼과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해온 도서·보고서·사진·비디오·오디오 등 디지털화에서 나아가 디지털화된 결과물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국내에서 제작한 자료는 물론이고 한국 관련 자료까지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예를 들어 코리안 메모리 3·1운동 카테고리에서는 관련 국내외 디지털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일반 국민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문화예술·지식정보·콘텐츠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강화한다.

저작권이 없는 콘텐츠는 제2 가공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이고 창작 활성화를 이끈다. 또 일선 학교에서 코리안 메모리 DB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PC, 모바일, 스마트TV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코리안 메모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을 반응형 웹서비스로 설계한다.

또 국내 도서관과 문화예술기관 등이 소장한 주요 디지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언제든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코리안 메모리 플랫폼은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정식 출시를 준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리안 메모리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국내 지식정보 자원과 문화예술·콘텐츠 접근성이 강화되고 이용률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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