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실감 가상제작'으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높여야"

심지혜 2022. 9.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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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제6차 회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초실감 가상제작(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성화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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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개최
ICT 융복합 미디어 미래와 대응방향 논의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제6차 회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포럼은 2021년 3월 출범 이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계,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초실감 가상제작(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성화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가상제작은 디지털 기술과 LED월을 통해 실시간으로 특수시각 효과와 현실 이미지를 합성해 촬영하는 기술 및 제작방식으로, 촬영장소의 제약, 촬영기간·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에 가상융합(XR) 등 ICT 신기술을 적용하는 초실감 가상제작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의장인 김경희 한국언론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영진 디스가이즈 코리아 지사장이 초실감 가상제작, 메타버스 등 ICT 융복합 미디어의 미래와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 지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가상융합 및 초실감 가상제작 분야의 시장동향을 분석하고 방송, 공연, 영화, 행사 등에서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통해 기존 미디어와 차별화된 콘텐츠 진화방향을 소개한다. 초실감 가상제작 활성화 및 시장 확장을 위해 기술 발전,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분야간 협업 활성화, 장비·스튜디오 등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고병현 VA코퍼레이션 상무, 김승준 KBS 제작기술센터 팀장, 송희원 MBC 미디어전략국 국장, 김세용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김광집 서울예술대 교수, 김형석 건국대 교수 등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권은태 과기정통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초실감 가상제작 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과 정부의 지원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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