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업 변화는?..통계청, '국가통계분류 포럼' 개최

옥성구 입력 2022. 9.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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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국가 통계분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려 코로나 상황에 따른 급격한 직업구조 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연옥 통계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계 분류는 통계 생산의 기반이며 출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가 통계 분류의 사회경제적 변화 등은 물론 이용자 측면의 분류 활용성 강화에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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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민국 미래전략과 국가통계분류' 주제
신성장 산업과 산업분류 등 4개 세션 진행

[세종=뉴시스] 최연옥 통계청 차장이 26일 '2022년 국가 통계분류 발전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9.26. (사진=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국가 통계분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려 코로나 상황에 따른 급격한 직업구조 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통계청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2년 국가 통계분류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 전략과 국가 통계분류'를 주제로 표준 분류의 5년 주기 개정 본격 시행에 맞춰 분류 활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연옥 통계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계 분류는 통계 생산의 기반이며 출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가 통계 분류의 사회경제적 변화 등은 물론 이용자 측면의 분류 활용성 강화에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성장 산업과 산업분류'를 주제로 국내 신성장 산업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보건의료 트렌드와 보건 분류'를 토대로 통계청의 보건 분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직업 분류'를 주제로 코로나 상황에 따른 보건 직업 수요 확대와 배달원 등 급격한 직업구조 변화 등의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제8차 표준직업분류 개정 방향 설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네 번째 세션 '국내 범죄 동향과 범죄 분류'에서는 국제표준범죄분류 기준의 한국범죄분류 개발 추진 경과 등을 소개하고 분류 체계의 고도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통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경제·사회구조 변화와 국제 분류기준을 적시에 반영해 국가통계작성 기준을 시의성 있게 제공하고 통계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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