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전북환경청장 취임.."지역 환경현안 해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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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26일 제24대 청장에 김은경(50) 환경부 감사담당관이 승진·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신임 청장은 이날 전북환경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국토환경정책과장, 주OECD대표부 참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기질 정책, 국토정책·계획, 화학물질 관리 등 주요 환경정책을 수립·주친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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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26일 제24대 청장에 김은경(50) 환경부 감사담당관이 승진·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신임 청장은 이날 전북환경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국토환경정책과장, 주OECD대표부 참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기질 정책, 국토정책·계획, 화학물질 관리 등 주요 환경정책을 수립·주친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사회에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아세안 물 문제 해결 등을 위한 OECD협업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도 노력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화학법령 적응 지원책 마련, 폐기물 순환촉진 홍보, 해상풍력 환경성평가 중복규제 개선 등을 추진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의 환경질을 개선해 도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새만금의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새만금 유역의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홍수·재해예방 등에도 만전을 기해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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