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노출 질주한 '관종커플' 결국 맥심 등장

이선명 기자 2022. 9.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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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에서 비키니를 입고 질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남녀가 맥심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하 맥심 제공



강남대로를 비키니를 입고 활보한 ‘관종’들이 화보 촬영에 나섰다.

맥심은 강남대로 비키니 라이더로 화제를 모은 화제의 커플이 담긴 표지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관종’이다.

이들의 정체는 플레이조커 여성 모델 그린존과 남성 라이더 보스제이로 둘은 강남대로 라이딩 당시 입은 복장 그대로 상체 탈의룩을 선보였다.

맥심 측은 “관종이라는 테마를 생각하면서부터 강남대로 비키니 라이더를 염두해두지 않을 수 없었다”며 “현 시점 대한민국 최고 광종이라는 데 누구의 의견도 없었다. 결국 공개 섭외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린존은 “원래는 일반 사무직이었다. 원래 관종보다 은둔형 집순이에 가깝다”며 “하지만 한번 사는 인생인데 조금 평범하지않게 살아보고 싶다. 그래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시도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스제이는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덕분에 맥심까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린제이는 악플러에 대해 “악플을 다는 행위 자체가 미성숙하다고 본다”며 “별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맥심 10월호에 실린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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