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도발로 얻을 것 없어..대화와 협력에 호응해야"

서혜연 hyseo@mbc.co.kr 2022. 9.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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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이러한 도발로는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가 제안한 대화와 협력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어제 북한 미사일 도발 이후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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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통일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이러한 도발로는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가 제안한 대화와 협력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유관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북한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어제 북한 미사일 도발 이후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6시 53분께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132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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