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고 올라온 KIA, 1승1패 전략 끝까지 간다[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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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찍었다.
광주 LG전에서 허무하게 패해 6위 NC에 0.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한 KIA는 젖먹던 힘을 짜낸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로 5위 결정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승리의 기쁨을 다시 누리기 시작한 22일 창원 NC전부터 25일 대구 삼성전까지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압도적 1위(2.31)였다.
KIA 김종국 감독이 한시즌 내 강조한 '1승1패 전략'을 시즌 끝까지 고수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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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를 잠시 내려놓고, 시즌 마지막 6연전만 떼 놓고 보자. 광주 LG전에서 허무하게 패해 6위 NC에 0.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한 KIA는 젖먹던 힘을 짜낸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로 5위 결정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음날(23일) 패했지만 24일 이의리의 눈부신 역투를 발판삼아 위닝시리즈를 따내고 25일 대구 원정에서 삼성마저 제압했다. 주간 승률 5할.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부터 21일 광주 LG전까지 9연패했지만, 이후 네 경기에서 3승을 보태 6위를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KIA는 사흘 휴식 후 29일 광주 롯데전을 치르고 다시 하루를 쉰다. 1일부터 SSG와 한화, LG로 이어지는 3연전 후 홈으로 돌아와 LG KT와 마지막 4연전으로 시즌을 마친다. 상대전적에서 절대 열세인 상위권 팀과 6경기를 치른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래서 ‘1승1패 전략’을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 바닥을 찍고 수면위로 부상할 때는 가라앉을 때보다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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