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권, '코로나19' 강동궁 대타로 팀리그 3라운드 출전
이번 시즌 2차전 공동3위..포인트랭킹 7위
PBA팀리그 3R 26일 엘리시안강촌서 시작
SK렌터카다이렉트는 주장 강동궁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팀리그 3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하자 신대권을 대체선수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PBA 팀리그 대회요강에 따르면 등록선수가 부상이나 부득이한 사유로 경기 출전이 어려운 경우, 각팀은 대체 선수를 지정할 수 있다.
팀리그 3라운드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다.
신대권은 지난 7월 PBA2차전(하나카드배)서 ‘강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원큐페이)를 꺾고 준결승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신대권은 현재 PBA 포인트랭킹 7위에 올라있다.
신대권이 대타로 참여함에 따라 SK렌터카는 3라운드를 조건휘 에디레펜스 응고딘나이 히다오리에 이우경 신대권 6명으로 치르게 된다. 강동궁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주장 자리는 조건휘가 메운다.
한편 SK렌터카는 3라운드를 앞둔 현재 공동7위로 최하위에 쳐져 있으나, 2라운드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렌터카는 지난 2라운드를 4연패로 시작했지만 막판 3연승을 기록중이다.
이번 3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전반기 성적에 따라,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팀이 가려진다. PBA팀리그는 전‧후기리그(각 3라운드)를 치른 후 전‧후기리그 1, 2위가 포스트시즌에 직행, 최종 우승팀을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6일 시작되는 3라운드 개막일에는 SK렌터카와 NH농협카드(12:00)를경기를 시작으로 휴온스-웰컴저축은행(15:30), 크라운해태-하나카드(18:30) 블루원리조트-TS샴푸‧푸라닭(23:00) 경기가 이어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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