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委, '장애인이동특위' 출범..김한길 "실용적 해법 모색"

김문관 기자 2022. 9.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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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6일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의 위원은 10명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장애인이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어린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외출에 나선 가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약자와 구성원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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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찾을 것"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6일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특위를 이끌어갈 위원을 위촉한 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민관 협치를 통해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뉴스1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의 위원은 10명이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이 특위의 위원장을 맡았다. 그 밖에 장애인 이동편의 분야의 전문성·현장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및 사회활동가와 단체장들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민통합위는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 출범에 대해 “이동편의 보장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 상당수(39.8%, 2020년 기준)가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를 통해 교통수단, 여객시설 등 물리적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우리 사회의 장애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위원장은 “장애인이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어린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외출에 나선 가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약자와 구성원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는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민관 협치를 통해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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