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연애운에 발끈 "분수 알고 조건 버리라는 거냐"(동네가달라)

[뉴스엔 박수인 기자]

장도연의 연애운이 공개된다.

9월 26일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동네가달라' 4화에서는 장도연이 마포구를 찾아 우연히 타로를 본다.

기대와는 달리 장도연은 한 아이가 ‘창살에 갇혀 있는’ 카드를 뽑았고 타로사는 스스로 냉정하게 판단해 보고,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따라가라고 해석했다고. 마음이 단단히 상한 장도연은 “분수를 알고 조건을 버려라, 이거군요?”라며 급기야는 “전 연애 안 합니다!”라고 선포했다고 한다.

장도연은 “그럼 제 주변에 있는 남자들은 어떻게 설명하실 거죠?”라며 발끈했지만, 마음에 안 찰 가능성이 높다는 대답에 마이크가 있어 속시원히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고 하니,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암담한 결과에 짜증이 난 채로 연애운에 이어 프로그램운을 물어본 장도연은 극대노할 예정이다. 결과가 연애운과 정반대였던 것. 프로그램은 잘 될 거라는 결과에 “연애 때 이런 게 나왔어야지. 열받게 하네. 진짜”라며 급기야”여기 좋은 카드 많네!”라며 언짢아했다고 한다.

직접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 장도연의 고군분투기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방송 녹화일이 티저 공개일이라 장도연이 마포구를 돌며 직접 전단을 돌린 것. 장도연은 “모든 프로그램이 사전제작이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얼굴 붉힐 일 없게”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제작진이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26일 오후 6시 30분 공개. (사진=달라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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