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마카오, 11월 중국 단체 관광객 수용 재개.."카지노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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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당국은 코로나19 대책으로 제한한 중국 단체 관광객의 수용을 11월부터 재개한다고 동망(東網)과 홍콩01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호얏셍(賀一誠) 행정장관은 지난 24일 중국 단체 관광객을 3년 만에 다시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된 고객인 중국 단체 관광객을 다시 입국시켜 침체한 카지노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게 마카오 당국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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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마카오 당국은 코로나19 대책으로 제한한 중국 단체 관광객의 수용을 11월부터 재개한다고 동망(東網)과 홍콩01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호얏셍(賀一誠) 행정장관은 지난 24일 중국 단체 관광객을 3년 만에 다시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카오는 2020년 이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에서 입국 등을 엄격히 규제하면서 주종산업인 카지노가 타격을 입었다.
주된 고객인 중국 단체 관광객을 다시 입국시켜 침체한 카지노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게 마카오 당국의 생각이다.
애초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 제한은 내년 초에야 풀린다고 관측했기 때문에 호얏셍 행정장관의 발표는 예상보다 이른 것이다.
중국 본토 내장객이 마카오에서 쓰는 돈은 전체 카지노 수입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홍콩 증시에 상장한 마카오 카지노주는 이날 오전 11시40분(한국시간 낮 12시40분) 시점에 진사중국이 16.78%, 인허오락 8.77%, 윈마카오 9.98%, SJM과 MGM 차이나 각각 8% 치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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