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 "출구조사 결과 자포리자 주민 93% 편입 찬성"

KBS 2022. 9. 26. 12: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 대한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자포리자 주민 93%가 러시아 영토 편입을 찬성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주민 상당수가 러시아 침공 후 피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남은 주민들은 대부분 러시아계이거나 친러시아 성향일 수 있어 압도적 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에서 주민투표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위험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