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비투비 서은광, 33년 축구 경력 빛낸 존재감

황혜진 2022. 9. 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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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33년 축구 경력을 토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9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 축구 스타 박지성이 감독으로 창단한 조기축구회 '팀 박지성' 멤버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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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33년 축구 경력을 토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9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 축구 스타 박지성이 감독으로 창단한 조기축구회 ‘팀 박지성’ 멤버로 출연했다.

서은광은 "축구 경력 33년, 태어날 때부터 축구공 젖병을 물고, 축구공 모양의 모빌을 보면서 축구 함성을 들으면서 자랐다. 더 이상 깔깔이가 아니다”라며 화려한 발재간을 자랑하는 퍼포먼스와 동시에 카메라를 보며 익살스럽게 하트를 만드는 등 자기소개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바쁘신데 오셨으니까 한 골 정도는 주겠다는 상대편의 도발에 서은광은 “한 골을 먹히는 거 약속해야 한다. 제가 가면 비켜줘라”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폭소를 안겼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우측 미드필더로 배정된 서은광은 박지성 감독의 전략 회의를 경청했고, 경기가 시작되자 장난기가 사라진 얼굴로 경기에 임했다.

서은광은 계속되는 실점에 다운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큰소리로 팀원들을 응원하는 등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서은광은 그룹 비투비 리더로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MC, 예능, 뮤지컬 등 다재다능함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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