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주혁 "20대 평범한 청년 연기..고민 많았다"

정혜원 기자 2022. 9. 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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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주혁이 20대 평범한 청년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26일 오전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여러 전작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이 된 남주혁은 "인규는 20대를 살아가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평범한 청년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인규의 관점에서 좀 더 많이 고민하고 상황에 집중했다.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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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주혁. 제공ㅣ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리멤버' 남주혁이 20대 평범한 청년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26일 오전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주혁 외에도 이성민, 이일형 감독이 참석했다.

남주혁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재밌었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부분들이 담겨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성민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러 전작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이 된 남주혁은 “인규는 20대를 살아가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평범한 청년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인규의 관점에서 좀 더 많이 고민하고 상황에 집중했다.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가끔 현장에서 졸 때가 있었는데 선배님 사진첩에 항상 내가 졸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 나에게 이성민은 든든한 선배님”이라며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영화 ‘조제’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남주혁은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관객들도 재밌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이날 최근 학폭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영화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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