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앞바다 해저 화산 폭발..2만 4천㎡ 규모 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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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열도 국가 통가 앞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2만4천㎡ 규모의 섬이 새로 생겨났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이 신생 섬은 화산 섬인 '홈 리프' 인근에서 지난 10일 해저 화산이 용암과 수증기 등을 분출하면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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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열도 국가 통가 앞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2만4천㎡ 규모의 섬이 새로 생겨났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이 신생 섬은 화산 섬인 '홈 리프' 인근에서 지난 10일 해저 화산이 용암과 수증기 등을 분출하면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섬의 규모는 14일에만 해도 4천㎡였으나 20일 2만4천㎡로 빠르게 커진 것으로 통가 지질국은 추정했습니다.
NASA는 "수중 화산 폭발로 생긴 섬들은 종종 단명한다"며 "다만 때때로 수년 또는 수십 년을 존속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가 지질국은 홈 리프 지역의 화산 활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최근 24시간 찍힌 항공 사진에 화산재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오늘(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화산 활동에 따른 위험도가 높지는 않지만 선박들은 홈 리프에서 적어도 4㎞이상 떨어져 운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NASA 지구관측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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