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일 관계 文 정부서 많이 퇴조.. 정상화 강력 추진할 것"

양다훈 2022. 9.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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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미국·캐나다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너무 많이 퇴조했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관계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 기업은 관계 정상화를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일 관계가 정상화하면 양국 기업이 서로 투자해 양쪽에 일자리도 늘 것이고 양국 성장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래서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관계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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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양국 국민의 생각을 잘 살펴 가면서 무리 없이 관계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소회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영국·미국·캐나다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너무 많이 퇴조했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관계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윤 대통령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그래서 일본 내 여론도 있고, 우리 국민의 여론도 있는데, 양국 국민의 생각을 잘 살펴 가면서 무리 없이 관계 정상화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 기업은 관계 정상화를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일 관계가 정상화하면 양국 기업이 서로 투자해 양쪽에 일자리도 늘 것이고 양국 성장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래서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관계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총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의 건물에서 만나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다만 우리측은 약식회담이라고 표현한 반면 일본 측은 간담회라고 평가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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