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기 안양시 등 지자체 7곳,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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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로 7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 1곳,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안양시·고양시, 충북 옥천군·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서구 등 6곳이 뽑혔다.
행안부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안건 처리 건수는 5.6% 늘고, 우수 공무원 특전 부여 실적은 58.2%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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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로 7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 1곳,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안양시·고양시, 충북 옥천군·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서구 등 6곳이 뽑혔다.
부산광역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한 승하차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회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산업단지 대로변에 위치해 승하차 시 사고위험이 높은 직장어린이집에 정차구간을 만들어 '드라이브스루' 승하차가 가능하게 한 것이다.
경기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QR코드 선거인 명부 확인서비스를 도입해 수기로 선거인 명부를 열람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충북 음성군은 식자재 배송차량으로 전기차를 도입했다. 그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학교 배송에 따른 냉동 탑차(경유)의 배기가스와 소음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행안부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안건 처리 건수는 5.6% 늘고, 우수 공무원 특전 부여 실적은 58.2% 늘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에서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향후 적극행정 지원·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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