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이일형 감독 "남주혁, '눈이 부시게' 보고 캐스팅..연기 너무 좋아"

강내리 2022. 9.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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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를 연출한 이일형 감독이 배우 남주혁 씨를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씨, 남주혁 씨가 참석했다.

이일형 감독은 남주혁 씨의 캐스팅 배경을 묻는 말에 "20대 배우가 들어와야 하는데 20대 젊은 남자배우 잘 알지 못해서 서치했는데 그때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를 봤다. 주혁 씨 연기를 보고 너무 좋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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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를 연출한 이일형 감독이 배우 남주혁 씨를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영화 '리멤버'의 제작보고회가 오늘(26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씨, 남주혁 씨가 참석했다.

남주혁 씨와 이성민 씨는 이번 작품에서 버디 호흡을 맞춘다. 이성민 씨가 가족을 앗아간 친일파들에게 복수를 완성해야 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 역을, 남주혁 씨가 '필주'의 복수에 영문도 모른 채 휘말려 동행하게 된 20대 청년 '인규' 역을 맡은 것.

이일형 감독은 남주혁 씨의 캐스팅 배경을 묻는 말에 "20대 배우가 들어와야 하는데 20대 젊은 남자배우 잘 알지 못해서 서치했는데 그때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를 봤다. 주혁 씨 연기를 보고 너무 좋더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상황들을 진짜로 보이게 하는 힘이 있었다. 남주혁 씨의 잘생김도 있지만, 사람들이 봤을때 현실적으로 느껴지도록, 20대가 휘말리면 저런 일을 겪겠구나 싶도록 생각하게 하는 게 가능할 것 같아 대본을 드렸고, 흔쾌히 하겠다고 하셔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민 씨에 대해서는 "친근하면서도 복수해야하는 냉혹한 면이 필요했다. 연기력은 자타공인 최고이시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할아버지 역할인데 실제로 70-80대를 캐스팅하기에는 제작환경이 쉽지 않고. 제가 아는 배우 중에는 연배가 있으셔서 할아버지를 만들면 감쪽같겠다 싶었다. 그 지점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멤버'는 10월 2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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