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년작가 '국제교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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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청년작가들이 대구에서 국제교류 사진전을 연다.
대구시는 27일~다음달 16일 대구예술발전소 제1전시실에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 I-seed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사진이 국제교류에 효과적인 매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깊이 있는 예술교류와 자매, 우호협력도시간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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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 I-seed전' 개최
대구의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청년작가들이 대구에서 국제교류 사진전을 연다.
대구시는 27일~다음달 16일 대구예술발전소 제1전시실에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 I-seed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시에는 대구시와 중국의 닝보, 일본 고베, 베트남 호찌민, 태국 방콕 등 5개 도시 청년작가 6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가 주관한다. KNOCK는 대구 기반 20·30대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전시와 공연, 행사를 자체 기획하며 활동하는 예술단체다.
'E.x.change'는 각 도시 작가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감정을 교환한다는 의미로 국제교류를 뜻하기도 한다. 'seed'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와 해외 청년 작가들의 교류에 초점을 두고, 각자 도시에서 사진 매체를 활용해 감정을 담아내고 결과물을 통해 감정의 교환이 이뤄지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송호진 큐레이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정체됐던 문화예술교류를 증진시켜 도시간 네트워크를 재구축할 계획"이라며 "청년작가들이 동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진 매체의 확장성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사진이 국제교류에 효과적인 매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깊이 있는 예술교류와 자매, 우호협력도시간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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