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티띠꾼, 연장끝 우승.. 신인상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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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야 티띠꾼(태국·사진)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신인상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티띠꾼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꺾고 우승했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티띠꾼이 버디를 잡아 버디 퍼트를 놓친 대니엘 강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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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칸소챔피언십 3R
대니엘 강 제치고 정상 올라
신인상 경쟁 최혜진은 1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사진)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신인상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티띠꾼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꺾고 우승했다. 상금은 34만5000달러(약 4억9000만 원)다.
앞선 2라운드에 자신의 18홀 최소타인 10언더파 61타를 쳐 선두에 오른 티띠꾼은 3라운드도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여 17언더파 196타로 경기를 마쳤다. 대니엘 강은 버디 5개에 마지막 18번 홀(파5)의 이글을 추가해 7타를 줄이고 연장에 합류했다. 15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첫 홀은 두 선수 모두 파로 끝냈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티띠꾼이 버디를 잡아 버디 퍼트를 놓친 대니엘 강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티띠꾼은 지난 3월 JTBC클래식 이후 LPGA투어 데뷔 시즌에만 2승을 거뒀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인 티띠꾼은 150점을 추가해 1299점으로 달아났다. 2021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독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신인상을 노린다. 신인상 포인트 2위(1161점) 최혜진은 12언더파 201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쳐 46점을 추가, 둘의 격차는 138점으로 벌어졌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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