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新콘텐츠 전략 통했다

2022. 9.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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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올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하고 유료방송 917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담당은 "PlayZ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유저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OTT 제휴 강화 및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의 사용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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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가입자 917만 확보
연령·수준별 다양한 서비스 출시
IPTV 가입자 순증 M/S 1위 달성
키즈특화서비스 호평..성장 견인
홈엔터 플랫폼 'PlayZ'도 한 몫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올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하고 유료방송 917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유아·어린이 대상 키즈 특화 서비스인 ‘B tv ZEM KIDS’다. 이 서비스는 놀이부터 배움까지 총 8만여 편의 콘텐츠를 연령, 수준, 성향에 맞게 추천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맞춤형 홈스쿨링 서비스 ‘오늘의 학습’을 출시했다. ‘오늘의 학습’은 국내 IPTV 최초로 1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수준별로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무료 학습 콘텐츠를 추천한다. 지난 5월 누적 시청건수는 300만을 넘어섰고, 분기별 시청건수가 400% 증가했다.

‘오늘의 학습’을 중심으로 차별화 된 놀이 학습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8월에는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도 출시했다. ‘잼펜’은 B tv 잼키즈와 연동해 아이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양방향 서비스다. 잼펜과 함께 제공하는 ‘잼북’을 통해 12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알버트AI x B tv ZEM 키즈 홈스쿨링팩’도 서비스한다. IPTV 업계 최초의 코딩로봇 교육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1월 출시한 홈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layZ도 유료방송 가입자 성장을 주도했다. PlayZ은 다양한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시청할 수 있다. 500편의 무료VOD, 오프라인과 동일한 노래방 서비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담당은 “PlayZ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유저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OTT 제휴 강화 및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의 사용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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