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규탄..정부 대화 나서라"

더불어민주당이 어제(25일)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정부에 남북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은 유감이라며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에 위기를 조장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중에도 대화하는 게 외교이고, 어떤 방법으로든지 소통해야 한다며 군사·정치적으로 과감한 해법을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북한이 한반도를 위기에 몰아넣는 핵 실험과 군사도발을 멈춰야 한다며 정부가 실패한 MB 시절 정책을 답습해 안보 위기를 키우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미 협상이 가능하게끔 미래지향적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