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네이버 등 10여곳 압수수색
이세현 기자 2022. 9. 26. 11:33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차병원 등 사무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전 네이버와 분당차병원 사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중 성남FC 구단주를 맡으면서 성남 시내 대기업 등으로부터 각종 인허가 편의를 봐주고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내용입니다.
당시 네이버, 차병원 등 성남시 관내의 다른 기업도 후원금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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