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유난희, ♥소아과 의사 남편 공개 "생선도 발라줘야 먹더니..개조됐다"('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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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가 소아과 의사 남편과 일상을 공개했다.
28년 차 쇼호스트 유난희는 우리나라 최초 홈쇼핑의 첫 방송을 진행한 인물이다.
유난희의 남편 소아과 전문의 강인남 씨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난희는 "쌍둥이를 키우는 게 보통이 아니다. 남편이 소아과 의사라 덕을 많이 봤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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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가 소아과 의사 남편과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유난희가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8년 차 쇼호스트 유난희는 우리나라 최초 홈쇼핑의 첫 방송을 진행한 인물이다. 쇼호스트 최초 억대 연봉, 최초 프리랜서가 돼 방송을 진행하고 최초로 1분당 매출 1억을 올리는 등 각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화려한 이력만큼 살고 있는 집도 남달랐다. 이날 공개된 유난희의 집은 입구부터 긴 대리석 복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드러난 넓은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쇼파, 샹들리에 조명 등으로 장식돼 있었다.
유난희의 남편 소아과 전문의 강인남 씨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난희는 "(남편이) 누나 넷에 외동아들로 살아 집안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오죽하면 비빔밥도 비벼줘야 먹고 생선도 발라줘야 먹는다. 집안일에 손 까딱도 안했다. 아이들 중학교 1학년 때 캐나다에 가서 1년 반 정도 있었는데 완전히 개조돼 돌아왔다. 온 날부터 주방에 가더라. 그때부터 요리를 하더니 지금은 잘한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쌍둥이 아들이 있는데 한 명은 군대에, 한 명은 유학을 간 상태였다. 유난희는 두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고 밝혔다. 유난희는 "쌍둥이를 키우는 게 보통이 아니다. 남편이 소아과 의사라 덕을 많이 봤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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