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분양 끊긴 강남서 규제 적은 '힐스테이트 삼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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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새 아파트 공급이 씨가 마르자 일대에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에는 2020년 8월 분양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새 아파트 분양소식이 없다.
올해 역시 강남구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은 단 826가구(임대 제외)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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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 강남구 새 아파트 공급이 씨가 마르자 일대에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강남 중심부인 삼성동 일대에 조성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도 가깝다. 반경 1㎞ 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도 있어 개발 완료 땐 배후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도 나온다.
인프라와 직주근접, 학군 등 이유로 강남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매년 꾸준하지만 일대 신규 아파트 공급은 뜸한 상황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에는 2020년 8월 분양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새 아파트 분양소식이 없다. 올해 역시 강남구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은 단 826가구(임대 제외)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물량 역시 꾸준히 낮다. 지난 5년 간 강남구의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을 보면 △2017년 413가구 △2018년 1390가구 △2019년 3401가구 △2020년 2424가구 △2021년 3511가구다. 특히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703가구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넓은 주거 면적과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이 도입되고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강남 진입을 원하는 대기 수요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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