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전 아울렛 화재에 "모든 장비·인력 동원하라"

양소리 2022. 9.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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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서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에 긴급 지시를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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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조치 취해야"

[대전=뉴시스] 곽상훈 기자=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09.26. 곽상훈 기자. kshoon0663@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서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에 긴급 지시를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수색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청장에는 "현장 활동하는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4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불이 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대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울렛 매장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폭발사고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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