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도 잠실 주경기장 입성..DREAM 이어 한 달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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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데뷔 6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10월 22~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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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데뷔 6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10월 22~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객 수의 제한이 있어 많은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서울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공연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를 기념해 다수의 신곡 무대를 추가하여 이번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로 펼쳐진다"면서 "함성과 떼창이 허용된 3년 9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CT DREAM은 2016년 데뷔 후 6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됐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은 뮤지션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힌다. 그간 이곳에서 공연한 가수는 조용필, 서태지, 이승환, 이승철, 이문세, 싸이, H.O.T., 신화, god, 동방신기, 아이유, 엑소, 방탄소년단 정도다. 앞서 NCT의 또 다른 유닛인 NCT DREAM(엔시티 드림)도 지난 8~9일 이곳에서 콘서트를 열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가능하며, 9월 30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10월 4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 온오프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된다.
NCT 127은 정규 4집 '질주'로 10월 1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3위를 차지해 2앨범 연속 톱3를 기록했다. 또 호주 공식 음악 차트 ARIA의 TOP50 앨범 차트 3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및 송 TOP100 차트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 써클차트 음원 부문 2관왕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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