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단대장정 2년만에 재개..246km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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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충북종단 대장정이 2년 만에 재개됐다.
26일 충북도체육회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도내 남부·북부권 2개 코스로 나눠 제10회 충북종단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종단 대장정을 통해 참가자와 모든 도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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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충북종단 대장정이 2년 만에 재개됐다.
26일 충북도체육회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도내 남부·북부권 2개 코스로 나눠 제10회 충북종단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숙식을 하며 참가했던 종주단 대신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군 참여단으로 운영한다.
참여단은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보은 속리산 말티재, 충주무술공원, 청주 청남대 둘레길 등지에서 하루 약 20㎞씩 걸을 예정이다.
이들은 종단 기간 도내 11개 시·군(246㎞)을 돌면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종단 대장정을 통해 참가자와 모든 도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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