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소속사 이사로 불려..아이브 잘돼 든든하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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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아이브를 언급했다.
케이윌은 소속사 후배 아이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저희 소속사 현재이자 미래"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아이브가 있기 전후 뭐가 다르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회사 분위기가 아이브가 있기 전에는 약간 불안했는데, 왜냐하면 팬데믹 터진 이후에는 많은 엔터 업계가 어렵지 않았냐. 다들 초조해하는 느낌이었는데 터진 후에는 '오늘 괜찮았잖아' 으쓱하는 분위기. 여유가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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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아이브를 언급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
케이윌은 소속사 후배 아이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저희 소속사 현재이자 미래"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아이브가 있기 전후 뭐가 다르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회사 분위기가 아이브가 있기 전에는 약간 불안했는데, 왜냐하면 팬데믹 터진 이후에는 많은 엔터 업계가 어렵지 않았냐. 다들 초조해하는 느낌이었는데 터진 후에는 '오늘 괜찮았잖아' 으쓱하는 분위기. 여유가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케이윌 개인의 입장에서도 아이브의 존재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케이윌은 "우선 회사 자체에 안정감이 있고, 저는 저희 회사의 완전 고인물이고 시작점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잘 되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케이윌에게 사내 이사 자리를 주진 않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케이윌은 "그런 얘기들을 매번 했는데 의견을 주고 받다가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정리했다. 다들 '이사 맞지?' 너무 많이 물어보셔셔 다음에 얘기할 때는 적극적으로 반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회사에서 저를 이사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 박명수를 흥미롭게 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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