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 급락, 아시아 증시 '최대 낙폭'

박형기 기자 2022. 9.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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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피가 2.6% 이상 급락, 아시아증시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2.64% 급락, 아시아 주요증시 중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는 2.28%, 호주의 ASX지수는 1.62%,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한국증시의 낙 폭이 큰 것은 원화가 급락하며 외인은 물론 개미들도 주식을 투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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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1420원을 돌파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전장보다 29.20포인트(1.28%) 내린 2260.80에 개장한 이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2.9.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코스피가 2.6% 이상 급락, 아시아증시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2.64% 급락, 아시아 주요증시 중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는 2.28%, 호주의 ASX지수는 1.62%,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오히려 홍콩의 항셍지수는 0.06% 상승하고 있다.

한국증시의 낙 폭이 큰 것은 원화가 급락하며 외인은 물론 개미들도 주식을 투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원화는 달러당 1420원을 돌파했다. 이는 13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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