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의 프레지던츠컵 점수는 A+.."이번 대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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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팀의 패배에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시우는 최근 7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최종전 진출은 한 번이 전부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톱10 진입도 없다. 랭킹 포인드도 김시우보다 낮은 선수는 캠 데이비스(호주)가 유일하다"면서 "하지만 김시우는 인터내셔널 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첫 날 샘 번스와 스코티 셰플러를 꺾었고, 세 번째 날에는 김주형과 함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날에는 저스틴 토머스를 제압했다. 김주형이 인터내셔널 팀의 얼굴이었다면 김시우는 엔진이었다. 조용히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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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팀의 패배에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24명의 활약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은 인터내셔널 팀의 12.5대17.5 패배로 끝났다. 인터내셔널 팀의 최근 9개 대회 연속 패배다.
한국 선수들은 역대 최다 4명이 출전했다. 김시우(27)는 3승1패로 인터내셔널 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김주형(20)은 2승3패, 임성재(24)는 2승1무2패, 이경훈(31)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주형에게 인터내셔널 팀 최고점인 A+를 줬다.
골프다이제스트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선수"라면서 "이번 대회는 김주형이 주인공이었다. 무모하고, 재미있는 플레이로 에너지를 보여줬다. 경력은 짧지만, 팬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대회가 더 풍요로워졌다"고 평가했다.
김시우의 점수는 A였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시우는 최근 7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최종전 진출은 한 번이 전부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톱10 진입도 없다. 랭킹 포인드도 김시우보다 낮은 선수는 캠 데이비스(호주)가 유일하다"면서 "하지만 김시우는 인터내셔널 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첫 날 샘 번스와 스코티 셰플러를 꺾었고, 세 번째 날에는 김주형과 함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날에는 저스틴 토머스를 제압했다. 김주형이 인터내셔널 팀의 얼굴이었다면 김시우는 엔진이었다. 조용히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B를 기록했다.
미국 팀에서는 5전 전승을 거둔 조던 스피스가 A++를, 4전 전승을 기록한 맥스 호마가 A+를 받았다. 이어 토머스와 패트릭 캔틀레이가 A, 토니 피나우가 A-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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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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